[일상]소소한 장흥 자동차 극장 리뷰(별거없음 주의) + 복두부집

안녕하세요 디뚜앙입니다.

오늘은 장흥 자동차 극장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제목에도 쓰여있지만, 리뷰라 할게 없습니다. 그치만 저처럼 자동차 극장이 첨인 분들에게 제 경험을 들려주고 싶네요.

장흥 자동차 극장

위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120 (일영리)
가격: 차량 1대당 25,000원

 
 
저녁을 먹고 뭐할까 하다가  "서울의 봄"이라는 영화를 보러  자동차 극장에 방문했어요.
 
영화 상영 한 10분?전에 도착 했는데, 다행히 늦은 밤이라서 자리는 많이 있었습니다.
 
http://driveinmovie.co.kr/sub/guide.php

장흥자동차극장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현재 상영작과 상영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용안내에도 나와 있지만 자동차 극장은 차량 높이와 크기에 따라 주차 위치를 안내합니다.
표를 발권하고 주차장으로 들어가면 안내요원분께서 자리를 안내해주세요. 
안내해주시는 자리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저희는 suv차량이라 뒷쪽에 주차를 했구요.
조금 상영시간에 임박하게 도착을 해서 화면 정면이 아닌, 측면에 위치하게 되었어요.
되도록이면  일찍 가셔서 기다리고 있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그리고 매점이랑 화장실은 모두 매표소 쪽에 있어요. 화장실도 깔끔해서 사용하기 괜찮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저희는 매점에서 음식을 사먹지 않았어요.
영화관 올라오는 길에 편의점이 많아서, 그냥 편의점에서 음식을 사가지고 올라왔네요! 
 
참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위해 라이트 off는 매너겠죠?
간혹 라이트가 안꺼지는 차량이 있을 수 있잖아요?
사진에 앞에 자동차가 파란색 천을 덮고 있는것이 보이나요?
 
저렇게 라이트가 차단이 안되는차가 있다면, 영화관측에서 라이트를 덮을 수 있는 천을 제공해주시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자동차 극장 평가

-자동차 극장을 방문해본적이 없는 커플들에게는 재미있는 데이트 코스가 될 것 같다.
-차량당 25000원이라 여러사람이 다같이 온다면 가격면에서도 메리트가 많아보인다. (실제로 가족들끼리 오는 차들이 많았어요.)
-영화관에서는 먹기에 눈치 보이는 음식들을 편하게 먹을 수 있고, 수다 떨면서 영화를 볼 수 있다.
-자동차 앞면 유리에 썬팅이 되어있어서 화면 컬러가 그렇게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주파수로 소리를 듣다보니, 규칙적인 소음? 잡음 같은게 들림. 소리에 예민하다면 자동차 극장은 고려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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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두부집

위치: 경기 파주시 탄현면 평화로 615
영업시간: 매일11:00 - 21:00

 
자동차 극장에서 영화를 보기 전에 청국장집에 다녀왔어요.
원래도 청국장을 엄청 좋아하는데, 인터넷으로 파주 청국장집을 찾다보니 " 임영웅이 방문한 청국장집"이라는 글을 보고 방문하게 되었어요.
 
임영웅이 방문한,, 그 청국장집 제가 방문해보았습니다. 

복두부집 메뉴판입니다.
콩으로 만든 두부랑 청국장이 주력 메뉴인거 보이시죠? ㅎㅎ
저희는 청국장 1인분, 돼지고기 두루치기를 먹었어요. 
돼지고기 두루치기는 메뉴판에는 없네요 ㅎㅎ

 우선 밑반찬은 이렇게 나와요.
밑반찬이 정말 맛있었어요. 참기름을 아낌없이 쓰시는지 ㅎㅎ 반찬에서 진짜 고소한 냄새가 폴폴!  

주문한 돼지고기 두루치기!
근데 이거 주문하시기 전에 조금 덜 맵게 해주세요. 하고 주문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
저도 평소에 매운걸 못먹지는 않는데,  이건 진짜 맵더라구요 ㅎㅎ
먹자마자 " 아.. 이건 진짜 맵다!" 라는 느낌이 딱 들면서, 콧물이 나기 시작했답니다.

(분명 신라면 정도 맵기라 하셨는데..ㅎㅎㅎ 신라면 아니에요. 열라면,, 틈새라면 정도였어요.)
고기도 무척 많고, 양념도 맛있어서 밥 비며 먹기 좋았어요.

그리고 대망의 청국장!!!
전 정말 청국장을 좋아하는데요. 특히 콩이 많이 씹히는 걸쭉한 청국장을 좋아해요.
복두부집의 척국장은 제가 좋아하는 정도의 농도와 청국장 콩이 가득 들어있어서 만족! 만족! 대만족 이였어요. ㅎㅎ
역시 청국장은 파주에 와서 먹어야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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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소소한 자동차 극장 리뷰를 마칩니다. ㅎㅎ별거 없지만 재미있게 읽으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