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여행)

230209 동두천/ 아침부터 밤까지 꽉꽉 채운 동두천 당일치기 여행/핫피자앤버거, 니지모리 스튜디오, 아나키아

띠뚜앙 2023. 11. 1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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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9 동두천 당일치기 여행


안녕하세요 디뚜앙입니다.
오늘은 동두천 당일치기 여행기를 써보려고 해요.

동두천으로 가기로 결정한 이유는 단순히 ‘맛있는 녀석들’ 때문이었어요.

평소에 ‘맛있는 녀석들’을 애청하는 애청자로서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 맛집은 무조건 맛있다!’ 하고 믿는 디뚜앙인데요.
동두천에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 피자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어요.

맛집 탐방 쁠러스! 주변 관광지, 핫한 카페까지 쏙쏙 다 가져왔으니 팔로팔로미 하시죵👍


핫 피자앤 버거
위치: 경기 동두천시 상패로 210-27 핫피자앤버거
영업시간:12:00~22:00(라스트오더: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주말 제외)  

 

동두천 보산동 문화 거리에 위치한 핫 피자앤 버거집입니다.

보산동 문화 거리는 이미 너무나 유명한 거리죠!  그치만 저희는 평일에 간거라 사람이 한명도 없더라구요.

가게문이 거의다 닫혀있었어요! 약간 유령 도시같기도 하구? ㅋㅋ

그치만 오히려 닫혀있던 가게 덕분에 거리를 천천히 둘러보고 가게 구경도 할수 있었답니다.


오히려 좋아!

각설하고~

가게에 맛있는 녀석 포스터 붙어있는거 보이시죠?
맛집인게 분명합니당! 맛집 보증 탕탕탕!

메뉴판 옆에 이런 안내판도 있는데,  손님들을 위한 서비스도 완벽 준비 되어있네요.

⭐️그리고 제가 가장 이 가게에서 마음에 들었던 점은 이런 타바스코랑 치즈병이 깔끔했다는 점이에요⭐️

보통 가게에 가면 병이 끈적 거리거나 입구 주변에 오래돼서 굳어있는 모습이 종종 보이곤 하잖아요.

근데 여기 가게는 정말 깨끗하게 관리 되어있어서 인상 깊더라구요👍👍짱짱맨

콤비네이션 피자 27,000원

여기 피자 가게에 베스트 메뉴인 콤비네이션 피자!
정말 어마어마한 양의 치즈와 토핑 때문에 입 안 가득 행복했어요.

치즈 늘어나는 것 좀 보세요!!
피자를 모든 음식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오빠는 오늘 이 가게에 피자를 먹어보더니

“인생 피자다..!!”

하고 말했답니다. 저도 그말에 적극 동의하구요.
진짜 피자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와보시길 바라래요!

더블 치즈 버거 12,000원

사실 피자만으로도 충분히 배가 부르지만! 햄버거도 먹고싶어서 도전해봤어요.
여기 메뉴는 모두 수제 느낌이 퐉퐉 나요. 패티도 햄버거 소스도 뭔가 신선하고 수제 느낌이 많이 납니당

피자도 햄버거도 모두모두 맛있게 먹었어요!

피자랑 햄버거 모두 시킨게 조금 무리였는지, 결국 피자는 남아서 싸가지고 왔어요.

(피자를 가져간 오빠 피셜로는 그다음날 렌지에 돌려먹어도 맛있었다 합니다)


맛있게 밥을 먹고 또 어디를 갈까 서치 하다가
“ 아! 그곳이다!” 하고 간곳은 바로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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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지모리 스튜디오‘입니다😄


니지모리 스튜디오
위치: 경기 동두천시 천보산로 567-12 니지모리스튜디오
영업 시간: 동절기 11:00~21:00
                하절기 11:00~21:30
동절기 입장시간: 입장마감 시간 오후 8시


입장료는 20000원입니다.
입장과 동시에 눈앞에 펼쳐진 거리를 보자마자 센과 치히로의 한 장면에 들어온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가게 안에 팔고 있는 모든것들이 다 일본과 관련된 것들이었어요. 귀여운 굿즈도 있고, 식기나 컵등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겨울에 방문한 지라 쌓인 눈 덕분에 더 운치 있는거 같네요.

무서운 동상
밤에 봤으면 더 무서웠을 느낌이네요..!!

사실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그렇게 크지 않아요.  1시간이면 충분히 사진찍고 구경하고 다 할수 있답니다.

저희는 강을 따라서 크게 산책하기로 했답니다~

길을 따라 쭈우우욱 올라가면 공사중인 성벽이 보여요. 크게 볼건 없습니다.
드라마나 영화 촬영할때나 오픈하는 그런 장소인거 같았어요.

중간 중간 세트장 같은 곳도 있었어요. 소품 아닌 소품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여기 저기 구경도 하고 신사도 방문하고 하다 보니 어느새 해가 졌어요.

저는 개인 적으로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낮보다 밤이 예쁜거 같아요.
조명이랑 어우러져 예쁜 야경을 만들어냈어요👍

밤에 모슴이 더욱 예쁘지 않나요??

출출 해서 타코야키도 한입 먹구, 몸도 좀 녹였어요.

아,그리고 이곳은 잠시 방문객들이 쉬어갈수 있도록 만든 공간인데요.

안에 들어가서 음악도 감상하고 몸도 녹이고 이럴수 있는 곳이었어요.

기타는 못치지만 한번 튕겨보았습니다 ㅎ
안에가 보일러가 따뜻하게 잘 돌아가고 있어, 어찌나 노곤 노곤 하던지 잘뻔했다니까요~!!

낮보단 밤에 더욱 이뻤던 니지모리 스튜디오.

개인적으로 입장료에 비해 스튜디오가 작기도 하고, 안에 볼 거리가 많지 않아서 살짝 아쉬웠지만, 호기심차 한번은 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이 돼요.

여권까지 소품으로 준비되어있답니다.

실제로 이사진 친구들에게 보여줬는데, 일본이냐며 묻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재미있었던 니지모리 스튜디오야 안녕~


그리고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의정부에 있는 카페에 들렀어요.

저희 저희가 방문 했을 당시에도 거의 신상 카페였기때문에 시설이나 모든부분이 다 깨끗하고 좋았어요👍


아나키아
위치: 경기 의정부시 잔돌길 22
영업시간:9:00~22:30 (라스트 오더22:00)

입구부터 뭔가 웅장하죠?
아나키아는 크기나 외관은 되게 어디 외곽 쪽에 위치해 있을 법 한데, 의외로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간 평일 밤에도 학생이나 가족 단위 사람들이 많았어요.

엄청 크죠? 외관이? 안에는 더 크고 멋져용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보이는 통창과 나무, 조명을 좀 보세요.
여긴 인테리어에 진심이다..!! 이런게 느껴지죠?

늦은 시간에 가서 빵이 거의 안남아 있었어요.
항상 이야기하지만, 빵 덮개 하셔야합니다~ 먼지가 다 빵에 살포시 안착한다구요~~!!

그런데 여기 커피 가격이 진짜 사악해요. 아메리카노 한잔에 7,500원이더라구요.

대형카페들이란… 이곳도 한번쯤 가볼 만한 곳이긴 하지만 저는 .. 🫢🫢

무튼 사진은 없지만
진짜 층별로 다른 인테리어와 공간을 활용한 센스까지! 보는 재미가 충분했던 카페였오요^^

나중에 기회 되실때 한번 방문해보세요~



오늘 동두천 여행기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에도 또 즐거운 여행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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