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따라 (캠핑)

[오토 캠핑] 가평/오샤캠핑장/ 조용하고 작은 아기자기한 캠핑장

띠뚜앙 2024. 2. 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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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뚜앙입니다.


포스팅이 조금 늦긴 했지만, 더 추워지기 전에  2023년 마지막 캠핑을 다녀오기위해 오샤 캠핑장을 방문했어요.
조용한 곳을 찾고 찾다가, 발견한 곳인 오샤캠핑장. 


 
 

오샤 캠핑장 

 

 

위치: 경기 가평군 북면 화악산로207번길 15-140
예약한 사이트: 포레스존 3 (1박 55000원 )

 
사이트가 12개인 작은 캠핑장이었는데요.
트리존은 데크석과 울창한 나무 아래에 위치해 있고, 포레스트 존은 파쇄석과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었답니다.

츨처: 오샤 캠핑장

 
 
사이트간격이 넓어서 어디를 선택해도 좋다는게 오샤 캠핑장의 매력이네요. 
 
참고로 저희가 사용한 사이트는 포레스트 존 3이었답니다.  
 
조용한 분위기를 찾고 있던 저희라서 빠르게 예약을 했어요. 
오샤캠핑장은 따로 캠핏을 통해 예약하는것이 아닌 사이트로 들어가서 예약을 하는랍니다. 
https://www.osha-camping.co.kr/OSHA-MAP

오샤캠핑장

가평군 위치, 계곡과 숲이 어우러진 감성캠핑. 데크존, 광폭넓이의 파쇄석 사이트 보유, 야외수영장 및 시설안내

osha-camping.co.kr

 
 


 포레스트존이 있는 곳은 바로 도로 옆인데, 다른 블로그속 글 보면 포레스트존에 붙어있는 도로로 차들이 쌩쌩 달려서 새벽에 깜짝 놀랬다는 글이 많더라구요.

다행히 저희가 갔을때는 도로로 인한 소음은 없었답니다!

낮에는 못 찍었지만, 밤에 찍은 오샤 캠핑장 전경!
되게 조용하고, 고요한 곳이랍니다.

아, 그리고 방문했을때 캠장님께서 직접 기른 애호박을 주셨어요.
캠핑 기간동안 유용하게 잘 먹었답니다.


감사합니다~

화장실은 이렇게 생겼어요.
평범 합니다~ 화장실안쪽으로 들어가면 샤워실이 있는데, 온수도 콸콸콸 잘 나와요!

캠핑엔 역시 고기죠?
고기와 함께 맥주도 냠냠 먹었어요. 똑같은 고기도 캠핑와서 먹으면 더 맛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밤에는 트루먼쇼를 봤어요.

​영화 : 트루먼쇼 ( 1998 )

" In case I don't see ya! Good morning, good after noon, good night​ "
못 볼까봐! 좋은 아침, 좋은 오후, 좋은 밤


트루먼 당신.. 멘탈 갑이야👍

그리고 둘째날 아침!
항상 캠핑오면 아침을 제일 든든하게 먹는 거 같네요.
아침은 항상 카레!


둘째날은 아침 식사후 무한 도전 시청 ㅎㅎ
뭐.. 티비 없어도 노트북 있으면 다 돼요.

그리고 대망의 닭볶음탕..!!
매번 캠핑와서 고기 먹는게 질려갈때 즈음, 닭볶음탕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오빠가 직접 제조한 비법의 양념을 넣고 보글보글..!!
진짜  짱 맛있었어요👍👍
인생 닭볶음탕이라고 생각들 정도였답니다.

그리고 맥주도 한캔!
아사히 맥주 처음 먹어보는데, 저렇게 뚜껑이 다 열리는건지 몰랐어요.
신기 방기 ~

구리고 끝나지 않은 야식 파티..
이번 캠핑 진짜 진짜 잘 먹다 갑니다 ㅎㅎ  

그리고 아침이 되어서야 찍은 우리 자리!
근데 저는 저희자리는 그렇게 추천 드리지 않아요..
다른 자리들은 다 사이트 바로 옆에 차를 주차할 수 있었는데, 우리만 주차가 애매하게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사이트 앞면에 주차를 했는데, 여름이나 가을에는 앞면에 테이블이나 의자두 많이 생활하시잖아요? 유일하게 저희자리만 주차공간이 잘 안나와서 자리 활용이 안됐던거 같아요.


만약 포레스트존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입구랑 가장 가까운 포레스트존 1을 추천드립니다.

가장 넓어요👍 화장실이랑 가까워서 시끄러울 거 같았는데, 캠핑장이 굉장히 조용해서 그런 불편함도 없었구요!


원조 장작불 곰탕

위치: 경기 가평군 청평면 경춘로 980
영업시간: 매일 6: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6:00)
라스트 오더: 20:30

가평에 위치한 아주 유명한 곰탕집👍
가평 지나갈때마다 가보자 가보자 했는데, 이번에 가네요.
진짜 식당 한쪽에서 커다란 가마솥에 곰탕을 끓이고 있었어요!


 고기도 제법 많아서 든든한 한끼를 채울 수 있었답니다!
캠핑 후엔 국밥이 항상 국룰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이번 캠핑도 이렇게 끄으읕! 이랍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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