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따라 (맛집)

[종로 맛집] 안국역 맛집/ 평일 혼밥하기 좋은곳- 스미레, 노티드 도넛, 이도곰탕

띠뚜앙 2022. 12. 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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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맛집] 안국역, 종로3가역 음식점/ 스미레, 노티드 도넛, 이도곰탕


안녕하세요. 디뚜앙입니다!
제가 오늘은 안국역 맛집을 소개해드릴려구요. 평생 양천구 토박이인 저는 동네 밖을 벗어나지 않아요. 사람많은 것도 귀찮고, 크게 핫플에 대한 감흥도 없구..

그런데…!!!
제가 일주일간 안국역에서 교육을 받는 일정이 생겼어요.

안국역 하면 뭐가 유명합니까~ 뭐 노티드, 랜디스, 런던베이글 뮤지엄, 소금집 등등 핫한 음식점이 가득하고

주변엔 인사동, 익선동, 북촌 한옥마을 등등 예쁜 곳들도 많지 않습니까??

일주일 동안 어쩔수 없이 안국역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있게 되버린지라.. 큰맘 먹고!!
인스타 핫플과 힙한 곳을 일주일동안 다니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오늘은 그 1탄입니다.

소주제 ‘안국역 근처 직장인인척 점심 먹어보기’

첫날은 그냥 가볍게 써브웨이를 점심으로 먹었어요.

그리고 둘째날에는


스미레
스미레
위치: 서울 종로구 북촌로 14-1
영업시간:
평일 11:00 ~ 21:00(브레이크 14:30~15:30분)
주말 11:30 ~ 21:00(브레이크 15:30~17:00분)
메뉴
로츠카츠 (170g) 10900원
소우동 3,500원

저는 로츠카츠 170g을 시켰어요. 130g도 있었는데, 많이 먹고 싶었거든요. 주문을 다하고
“ 너무 많을까요?? 170g” 하고 물으니
”1~2조각 차인데요 뭘~“ 하셨어요 ㅎㅎ헿..

돈까스 소스에 들어가는 참깨를 직접 갈아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


노티드.. 이제 다들 한번씩 먹어서, 안먹은 사람을 손꼽을 정도죠?? ㅎㅎ

저도 그 이제 막차에 탑니다. 칙칙폭폭!!
밥을 다 먹고 노티드에 들어가서 도넛을 사먹었어요.

노티드 도너츠 맞은편엔 랜디스 도넛도 있던데, 다음엔 두개 다 사서 맛을 비교 해볼까봐요


노티드
노티드
위치: 서울 종로구 북촌로 6-3 1층
안국역 2번출구로 나와 한 1분 걷다보면 노티드가 보여요!
영업시간: 10:00~21:00


그 유명한 노티드 왔습니다. 역시 이제는 지점이 많아져서 그럴까요..? 웨이팅은 없습니다.
그냥 원할때 들어가서 먹을수 있어요. 평일이라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노티드 케이크네요. 귀여워요.

도넛 종류도 엄청 많죠??
원래 시그니쳐라고 해야하나요? 노티드에서는 우유 생크림 도넛이 가장 맛있다고 하던데,
저는 크림 자체를 별로 안좋아하기도 하고, 배도 불러서 “얼그레이 도넛“ 1개만 구매했습니다. ㅎㅎㅎ

보일지 모르겠는.. 메뉴판
초보 블로거라 막 사진찍는걸 잘 못하겠어요. ㅎㅎ

노티드 안국점은 매장 입구와 주문하는 곳이 좁아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협소한가..? 했는데
안쪽에 크게 앉아서 먹을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좁은데..? 테이크아웃 해갈아??’ 하는 고민은 안해도 됩니다!!

노티드 인증.. ㅎㅎ
아무도 안하던데.. 저는 해봤어요.

얼그레이도넛의 맛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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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습니다👍 근데 얼그레이 향이 막 그렇게 짙진 않아요. 그래도 얼그레이 덕분에 크림이 조금 덜 달고, 덜 느끼하게 느껴져서 저는 한개 다 먹을 수 있었어요!

크림 헤이터에겐 크림이 너무 많기도 했는데…
그건 저만 그럴거예요. 전 크림을 싫어하는 쫌 암튼 그런 아이입니다.

평생 도넛이라곤 던킨만 먹어본 사람이라 던킨에 비해 빵이 부드럽고 쫀득쫀득해요👍👍
왜 유명한지 알겠네요~~ 다음에는 또 다른 맛으로 사서 먹어보려구요.


항상 급식이 나오는 직장에서 일하다가, 교육때문에 이렇게 밖에 나와서 점심을 사먹게 되니 너무 좋았어요 ㅎㅎ
맨날 점심 사먹는 분들이 욕하려나요..? ㅎㅎㅎ
저도 급식 질려요…


셋째날 방문한 곳은 “이도 곰탕”이었어요.
뭘 먹을까 찾아보던 중, 수요 미식회에 나왔던 음식점이라해서 가봤습니다. 제가 간곳은 체인점이구, 본점은 역삼동에 있대요~~


이도 곰탕

이도 곰탕 계동직영점
위치: 서울 종로구 계동길 33-8
영업시간: 10:00~21:00

입구부터 생긴지 얼마 안된 듯 뽀득뽀득합니다 ㅎㅎ
저는 되게 이른 시간인 11시 30분쯤 갔는데도 자리가 꽉 차있더라구요.

제가 다 먹고 나올때쯤엔 직장인들이 웨이팅을 하고 있었습니다 ㅎㅎ

메뉴
곰탕 12,000원

요것이 바로 이도 곰탕입니다. 맑은 국물에 환장하는 저는 소고기뭇굿, 갈비탕, 곰탕, 설렁탕, 콩나물국 이런거 되게 좋아해요 ㅎㅎ

밥 어디있지? 하시는 분 계시겠죠?

뿅!! 여기 잇습니다❤️ 밥이 말아져 나오네요~
아직 입에 안 넣은 깨끗한 수저니 눈살 찌부르기 노노

제가 곰탕 되게 많이 먹어봤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국물 맛입니다. 깔끔하고, 간도 잘 맞았어요.
특히 밥이 말아져 나오니, 밥알이 더 부드러웠구요.
설렁탕이랑 국물 맛이 비슷했던거 같은데, 맛있었습니다👍👍

곰탕 안에 고기도 적당히 들어있었어요.
고기가 더 많은 걸 원하시는분들은 특을 시키시면 됩니다!

오늘 안국역 투어는 여기까지!!

다음에는 런던 베이글 뮤지엄 성공기로 돌아올게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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